→ 2017학년도 대입] 재학생들이 '수시 모집'에 집중 해야 하는 이유.

교육 입시 관련 소식

  안녕하세요^^ 레전드스터디 닷컴! 입니다.

  오늘은 2017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세 번째  이야기로  '2017학년도 대입 - 재학생들이 '수시모집'에 올인해야 하는 이유'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2016년 9월에 12일 월요일부터 21일 수요일까지 진행되는 대입 수시모집에 왜 재학생들이 올인해야 하는가. 1학년, 2학년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 11월 17일에 실시되는 수능에 올인을 할 생각인데 왜 자꾸 '수시'를 써야한다고 말 하는가를 이야기해보고 그렇다면 '수시 모집' 전략을 어떻게 짜면 되는지, 그리고  '수능'을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까지를 이야기 해 보도록 할게요^^


본격적인 이야기를 진행하기 전에 '2016년'에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입 전형'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은 작년보다 1주일 가량 늦춰진 11월 17일 목요일이라는 점. 그만큼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둘째, '한국사' 과목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번 글글 ' 2017학년도 입시 한국사의 모든것(☞ http://legendstudy.com/926)'에서 다루었는데요, 수시모집의 경우에도 한국사를 반영하는 학교가 있으니 반드시 자기가 가고자하는 대학의 '한국사 반영 여부'와 '반영 방법'을 알아두기 바랍니다.

셋째, 재수생들은 수학 영역의 '가'와 '나' 영역의 범위가 기존의 '수학A/B'형과 다르다는 것을 숙지하고 공부를 해야할 것입니다. 물론, 선행학습을 했던 학생들도 숙지를 해야겠죠^^

넷째, 지난 3년간 '국어 A/B형'으로 분리되어 치러지던 것이 이번 '2017학년도 수능' 부터는 통합되어 치러지죠? 이과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다소 불리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재수생들에 비해 재학생들이 불리할 수도 있겠죠?

다섯째, 수시모집 인원이 전체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교과/학생부종합 전형이 확대되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반면 논술/특기자/적성의 인원은 소폭 줄어들었죠. 다시 말해, '수능'으로 대학갈 수 있는 폭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Q) 왜, 재학생은 수시에 올인해야 하나?

   A) 기본적으로 '수시 모집 인원 확대'는 사교육비를 줄이고 대입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경쟁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자하는 것과 맥락을 같이합니다. 다시말해, 재수생 양산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것. 그리고 재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의도가 강한 것이죠. 통계적으로 재수생 이상의 학생들이 '수시모집'을 통해서 대학에 학격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갔다고 해서 나도 해당 될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먼저, 모집 인원을 간략히 살펴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수시모집'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수 있죠.(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 학생부 교과 / 학생부 종합 등의 전형 방법에 대한 이해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고등학생 &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할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 관리 요령 - http://legendstudy.com/696


<표1 - 수시모집 & 정시모집 인원 및 비율 >



자,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입니다. 내신 성적과 출결 등의 '성적' 관련 자료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죠.

수능최저등급이 적용되는 전형이지만 그만큼 '우수한 학생'을 뽑기 쉽다는 이유로 가장 뽑는 인원이 많습니다.

수시모집 전체 모집 비율 69.9% 중에서 14만 명, 무려 38.5%, 절반 이상을 학생부 교과로 뽑습니다. 

'내신 성적' 만으로 뽑는 겁니다(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능 최저 필요)


두 번째로 많은 학생들을 뽑는 것이 바로 '학생부 종합' 전형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이기도 하지요.

내신 성적도 중요하지만 '비교과 영역' 즉 자율/진로/동아리/봉사 등의 활동을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

지원하는 학과에 오기 위해서 평소에 어떤 노력을 했느냐, 

독서를 얼마나 했느냐 등 다양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내신이 비교적 뒤쳐지는 학생들도 상위권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경쟁률이 쎈 편이기도 하고,

정말 다양하면서도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 때문에 '복불복'이 될 수도 있지요.

자기소개서를 쓰는 데도 많은 투자를 해야하고요.

물론, 수능최저가 없는 학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한다는 점,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한다는 부담이 있기도 합니다.

(수능 최저는 일부 상위권 대학에서 요구)


그 다음으로 학생들이 노려볼 만한 것이 바로 '논술 전형' 입니다.

글 좀 쓴다는 학생들. 그리고 평소에 국어영역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도전을 하기도 하지요.

최근에는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말 그대로 '논술 실력'으로 당락이 좌우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집 인원 비율에서 보듯이 재학생들이 주로 노릴 만한 전형인 '학생부 교과/종합'에 비해 턱없이 적은 인원이지요.

특히, 논술 전형은 '재수생'들이 강세를 보인다는 점, 

글 쓰기 실력이 하루아침에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재학생들에게 많이 불리한 전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학교가 많다는 점도 재학생들에게 핸디캡으로 작용합니다. 

논술을 잘 쓰고도 수능 최저를 못맞춰서 떨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지요.


그 외에 실기/특기자 전형과 기타 전형이 있는데 '일반'학생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전형이므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수능 성적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학생부 교과' 전형의 2/3 수준을 조금 넘는 약 10만 5천명. 28.8%입니다.


반수, 재수, 삼수, 장수생들이 '수능'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재학생들이 좋은 등급을 따기란 매우 힘든게 현실입니다.

혹시, '아니야, 나는 할 수 있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파이팅을 외쳐주고 싶군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플랜B'를 생각해 두어야 합니다.

이번에 실패하면 '내년 입시(2018년 대입)'은 더 힘들어 집니다.


자료를 몇 가지 더 보겠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재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은 점점 떨어져서 수능에서 가장 낮게 나온다는 거에요)

<표2 - 2016학년도 모의고사/수능 응시 인원 변화>

<표-2>를 보면 재학생들이 왜 등급이 낮게 나오는지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2016학년도(2015년 실시 모의고사/수능)의 경우 3월에는 재학생들 100%가 응시했습니다.

말 그대로 '재학생' 그들만의 리그였고 여기에서 등급이 나뉘죠.

6월과 9월에는 '재수생'들이 가세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또 눈여겨 봐야할 것이 바로 '재학생 비율'이 감소하고 있죠.

재학생,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의 '등급'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그리고, 재학생들이 결정적으로 '수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가 단적으로 드러납니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재학생들이 '수능'을 응시하지 않게되죠. 그런데 오히려 재수생 이상의 학생들은 큰 폭으로 증가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중상위권 재학생'들의 등급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작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실제 성적으로 한 번 알아볼까요?


<표3 - 국영수탐구 백분위 평균 변화와 지원 가능 대학 변화(인문)>

3월 모의고사에서 평균 백분위 97%를 받았던 학생이 '수능'에서는 평균적으로 92% 정도를 받는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재학생 중에서는 모의고사 평균 1등급을 찍는 최상위권에 속하는 학생이죠.

이 학생의 경우 3월 모의고사 성적으로 정시 지원을 할 경우 '성대 경영'을 갈 수 있는 정도지만 

'수능'에서 받은 성적으로는 '한국외대 베트남어'과에 지원할 수 있는 정도로 떨어집니다.(문과)

마찬가지로 중상위권 학생들도 3월 모의고사부터 6월 9월 모의평가를 거쳐 수능에 이르게되면

백분위 등급이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봤던 '수능 응시 인원'과 '반수/재수/장수생'등이 가세하기때문에 재학생이 불리하죠.

아래 <표4 - 국영수탐구 백분위 변화(이과)>에서는 더욱 하락폭이 커집니다.

인원 자체가 적은탓도 있지만 재수/삼수생 학생들의 경우 의학계열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표4 - 국영수탐구 백분위 변화와 지원 가능 대학 변화(이과)>


이같은 자료로 볼 때, 재학생들은 '수시'에서 전력 투구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합격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능'을 준비해야겠죠.

수능을 준비하는 이유는 '수능 점수로 대학 간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함입니다.

앞서 살펴봤듯이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 정시모집보다 많은 인원을 뽑는 수시 전형이 바로 '학생부 교과' 전형이고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재학생들 중에는 '나는 수능까지 성적 올릴 수 있어'라는 믿음으로 수능 올인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소위, '수능 대박'을 바라보는 것이죠.

그렇지만 '내가 대박을 칠 확률'은 지극히 적습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선배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주변의 재수, 삼수생이 있다면 물어보세요.

재학생들에게 주어진 '수시 모집'의 기회를 날리지말고 잘 활용하는 게 대학을 가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전형이 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략을 짜야할 지 학생들마다 다르겠지만 지금부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생각하면서 수능을 준비해야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학생부 교과/종합에 대해 좀 더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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